지난 일요일 친구 2명과 함께 서울 모처에 위치한 중식당엘 다녀왔다. - 친구가 없어지면 곤란하다고 어딘지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ㅋㅋㅋ - 주말에만 특선으로 뷔페식 운영을 하는 곳인데 음식을 미리 조리해놓고 떠다 먹는것이 아니라 메뉴판을 보고 메뉴당 한번씩 배가 부를때까지 주문할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메뉴는 대략 120여가지정도 된다.
우리가 앉은 자리와는 달랐지만 대충 분위기는 이런 곳이다.
기본 연장들과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찬.
모듬냉채 - 새콤달콤한것이 잘 넘어갔지만 전복이 나왔다는거 말고는 크게 별다를거 없는 중화냉채
게살 옥수수 슾 - 역시나 옥수수 슾에 게살이 더 들어갔다는 정도. 위를 깨우긴 좋았음.
전복냉채 - 뷔페인데 무얼 가릴쏘냐! 마구 달려주는거다...
샥스핀과 동충하초(?) - 음식 이름이 맞나 모르겠다. 어쨌든 상어 지느러미 요리
샥스핀요리 - 이건 이름도 기억 안난다. 먹부림이 워낙 심해서 이름 기억 안나는놈이 한두개가 아니니 그러려니.. 위에 올려진건 숙주? 여의채?
이거 아마 랍스타 요리로 기억하는데 이름 기억 안난다.. 맛있긴 했음;
해물볶음면 - 해물을 넉넉히 넣고 볶은면
소고기 볶음면 - 소고기가 들어간 볶음면이지 뭐;
볶음밥 - 중화볶음밥. 기본 아니겠어?
이거.. 랍스타로 만든 무언가 (나에게 더이상 기억력을 요구하지 말라....)
이것도 랍스타로 만든 무언가... (맛은 있지만 이름은 이미 머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
아.. 이거... 마요네즈 새우였나?... 달달하게 코팅한 호두(아마도?)가 인상적이었음
어디드라.. 북경식/광동식 또 하나는 어딘지도 모르겠다; 여튼 오리요리 3가지 스타일
레몬소스 치킨
난자완스
이거 대하요리였지 아마;
전복 마늘 볶음
전복과 송이버섯 볶음
자연송이 + 제비집 요리 - 나 태어나서 제비집 처음 먹어봤어! (식감 미묘함ㅋ)
전복과 조개패주 볶음
아 이거 뭔지 기억안나... 뭔가 뜸뿍 들어간 해산물 + 야채 + something 볶음인듯한.. 유산슬 같기도 하고...
새우 토스트 - 빵 사이에 새우완자가 들어가있다.
여기까지 먹고 우리는 배의 한계를 느끼며 그래도 기왕 먹는건데 디저트로 섭렵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디저트 고고...
여기까지다...
뭐랄까.. 정말 작정하고 먹으러 간거긴 한데.. 진정 나 세상에 나와 중화요리를 이리 먹어보긴 처음인듯.. 무엇보다 온갖 꽁수를 동원하여 3명이서 금액을 20만원 밑으로 맞추었다 (.......) 위에 재료비만 대충 산정해도 70~80만이상은 나올듯한데 대략 손해일듯한 ㄷㄷㄷㄷㄷ
anyway.. 주말 먹부림 보고 완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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