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토로그


Terarosa Factory in 강릉 먹거리

지난주 카이님의 포스팅을 보고 뽐뿌질을 받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실내엔 자리가 없어서 테라스에 앉았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기로운 커피내음에 바로 행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테라스 유리에 Terarosa real coffee 라고 되어있더군요. 굉장한 자신감의 표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커피를 마셔보고 배전실을 보고 꽤 자부심을 가질만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내는 비오는날에 광량이 너무 낮아서 사진이 거의 제대로 나온게 없는지라 테라스 + 온실위주로 촬영. 꽤 운치있게 꾸며놓고 커피나무도 직접 재배를 시도하고 있더군요.

강릉 인근 최대의 배전시설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곳저곳 배전시설을 보아 왔지만 이곳이 제일 큰거 같더군요. 생두도 신경써서 보관하고 있고요. 온도와 습도 모두 제대로 조절하고 있는거 같아 보이더군요. 이곳의 특징이라면 '강배전은 가능하면 피한다' 인듯 하더군요. 판매하는 원두중에 강배전 된 원두는 에스프레소용 빼고는 없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왔으니 커피 한잔 해야겠죠?

뭘 먹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저주받을 메모리 탓임 ;ㅅ; - 하지만 강배전을 하지 않으니 탄맛/신맛은 거의 없을정도고 커피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향과 맛은 풍부히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모나지 않은 그런 맛입니다.

커피 외에도 빵이 맛있어 보이길래 - 웨스군에게 맛없는게 어디 있겠냐마는.. -_-* - 물어봤더니 모든 빵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빵을 구울수 있는 유리벽으로 된 실내가 따로 있었습니다. 오픈키친인거죠. 아 물론 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음악 , 향기로운 커피 , 감미로운 빵 , 조용한 시간 , 여유로운 공간 중에 조용한 시간 + 여유로운 공간은 만족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집에서 가깝다면 언제든 달려갈 곳중에 하나로군요. 멀다는게 정말 아쉽 ;ㅅ;

맛있는 커피를 음미중이신 애인님.. 모노톤.. 이쁘게 잘 나왔죠? *^^*

PS : 막국수, 한우먹은거는 사진도 못 찍었서 말도 못하겠네요 (......)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wessk.egloos.com/tb/4268004 [도움말]

덧글

  • 로무 2009/11/03 00:07 # 답글

    아 여기구나. 몇번 보기만 했던 곳
  • black 2009/11/03 00:10 # 답글

    여기.. 다른 빵보단 마들렌이 참 맛있어. ㅋ
  • 홍차도둑 2009/11/03 00:31 # 답글

    이런~ 담달에 강긍갈거야아~
  • 카이º 2009/11/03 15:11 # 답글

    으와아앙 ;ㅅ; 제 포스팅에 발동이 걸리셨다니이~~ ㅋㅋㅋㅋㅋ

    저기 정말 좋지요 ㅠㅠ

    이나카도 드셨네요 ㅎㅎ

    비가와서 안타깝지만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도 굉장히 좋지 않나요?

    바에 앉아서 마시면 더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부러워요 ㅠㅠ
  • 지니 2009/11/05 15:06 # 답글

    으앙;ㅅ; 가고 싶어지잖아요!!!
    ......1월에 한국 정말 가버릴까.........
  • 프로켈 2009/11/13 16:19 # 답글

    작년부터 강원도는 꽤 자주 놀러갔는데
    먹거리 위주가 아니라 볼거리 위주로 여행해서 그런지
    맛난건 별로 못 먹은 듯 ㅠ.ㅠ
    이왕 온김에 이글루 링크도 할게요!
덧글 입력 영역


메모장